매일묵상자료
일년일독성경말씀
에스겔 7-9장
매일성경묵상
갈라디아서 3장 10-18절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성경> 에서 읽은 예화입니다.
잠시 유리 제조업자가 되어 우주선의 앞 유리창을 만든다고 상상해 보십시다.
그런데 유리 제조 과정에 결함이 생겨서 앞 유리창에 거품이 하나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나사(NASA) 관계자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저기요, 이 앞 유리창에는 딱 한 군데의 결함이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더구나 그 한 군데 결함 있는 곳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다, 아주 오래 전에 일어난 것입니다. 첫번째 결함도 그 뒤로 더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아주 좋은 유리 입 니다. 지금 귀하가 우주선에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죠.''
만일 당신이 그 우주선의 품질 관리 기술자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주로 나가는 우주선의 앞 유리에 작은 결함이 있다고 그냥 사용할까요?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그 결함이 오래 전에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앞 유리창의 나머지 부분에는 아무 결함이 없다는 것도 초점을 벗어난 것입니다. 그 제품이 다른 것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도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 앞 유리창이 불완전 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제품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우주선에 채택되지 못합니다. 좋은 유리라는 정도로는 우주선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완벽한 제품이라야 합니다.
하늘나에게 가는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좋은 사람 정도로는 하늘나라에게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암송하는 디도서 3장 5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2장 8-9절에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착한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선함이 아닙니다. 그 기준은 완전함입니다. 착한 사람은 하늘나라에 가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의롭다 칭하신 사람만, 완전함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완전해 질 수 있나요?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결점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받아들일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책에 빚진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도 짓지 않으셨기 때문에 빚이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이 우리의 죄 값을 치르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우리가 믿고 그분을 구주로 받아들이면,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빚에 대해 ‘모두 갚음'이라고 기록하시며 우리 모든 것을 용서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에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우리는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우리의 결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 그리스도의 완전함을 힘입어 하늘나라에 들어갑니다. 이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다시 한번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라며 “오직 믿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우주선의 결함이 있는 앞 유리창과 같습니다. 내 스스로는 이 결함을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해 결함을 덮어 주실 때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셨습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십시오. 내 죄를 고백하고, 주님, 당신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인다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함께 묵상하는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에게 믿음을 간구하며 영원한 생명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천국의 소망을 함께 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