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일년일독성경말씀
예레미야 38-41장
매일성경묵상
시편 71:17-24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다윗이 끝까지 하고 싶은 일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는 것" 입니다. 다윗은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능력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주님의 기이한 일들을 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이 다윗을 어려서부터 교훈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직접 배웠습니다. 어제 설교에서도 인용했듯이 다윗은 목동 시절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곰과 사자와 싸워 이겼고,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배우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교훈이 무엇입니까? 교과서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믿음에 대한 교훈은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할 때 교훈이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하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을 제대로 알 지 못하며 겉으로만 믿음 있는 척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이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주님의 기이한 일들을 전할 수 있습니다. 2절에 보면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지 않고 그와 함께 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받으며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을 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교훈을 받으시나요? 하나님이 함께 거하심을 경험하시나요?
19절부터 다윗이 찬양하는 고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주님의 의가 높고, 행하신 크신 일을 찬양합니다. 비록 그의 삶에 고난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다시 살리시고 이끌어 올리셨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큰 고난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이 다시 왕권을 회복하게 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다윗은 “더욱 창대하게 하셔서 위로하게 하소서"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 합당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오늘도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