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일독성경말씀
베드로후서 1-5장
매일성경묵상
요엘서 3장 9-21절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모든 민족으로 전쟁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마치 미래가 없는 듯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하게 하십니다. 먼저 사람을 준비하고, 농기구를 무기로 만들어 준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정신력도 강화하게 합니다. 약한자도 강하다 하게 하며 정신력을 강화하며 준비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준비하게 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심판하기 위함입니다. 어제 묵상 본문 4-6절에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보복하면 신속히 보복을 되 갚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천사들로 하여금 모든 민족이 전쟁준비를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본문의 말씀이 귀에 익지 않습니까?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에게 하신 메시아 시대를 예언한 말씀과 반대되는 표현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날에는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이사야 2:4, 미가 4:3) 라고 선지자들은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이르기 위해서는 그 반대 현상이 세상 나라들을 지배할 것이라고 요엘 선지자는 예언한 것입니다. 그들은 창을 쳐서 낫을 만들기전에, 먼저 낫을 쳐서 창을 만들고, 오히려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나라를 서로 칠것입니다. 악한 나라들의 모든 힘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위한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마치 사도 요한이 마지막 심판날에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한 기도를 연상케합니다. 요엘 선지자의 기도 "주의 용사들을 내려오게 하소서"란 말씀 중에 '주의 용사들'이란 하늘의 천군 천사들을 의미합니다. 복음서에서 보는 대로 예수님도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다 거두어 풀무에 던져 넣으리나... "라고 하셨습니다. 요엘 선지자도 이러한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며 악한 시대를 기도로 이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은 12절 부터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사밧 골짜기 즉 "여호와의 심판의 골짜기"에서 민족들을 다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말세에 악이 넘침으로 슬퍼합니다. 세상은 말세로 가는줄도 모르며 스스로 무기를 만들고, 스스로 사람을 모으고, 스스로 강하다 최면을 겁니다. 지금 하나님은 무얼하고 있나요? 하나님은 죄악이 차고 넘치고 관영하도록 참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더딤을 보고 성도들은 탄식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합 1:2)
그러나 하나님은 기다리셨다가 무서운 심판이 집행될 것을 보여 주십니다. 16절에 그날에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십니다. 지난날 시온은 원수들의 공격 목표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목소리를 내시며 반격하십니다. 그 결과 그들은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것이고, 예루살렘은 거룩하다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하나님을 알며, 거룩한 백성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이스라엘이 피 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온에 거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승리합니다. 우리는 이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 믿음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굳게 붙들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