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1일
- ncyeollin

- 6일 전
- 4분 분량
[느2:1-20]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1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13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14 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15 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16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오늘 2장을 보면 흥미로운 시간 표현이 나옵니다. 1장은 "기슬르월"(11-12월경)이었는데, 2장 1절은 "니산월"(3-4월경)입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4개월 동안 느헤미야는 무엇을 했을까요? 그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4개월간 느헤미야는 왕의 술 관원으로 충실히 일했습니다. 왕 앞에서는 수심 어린 얼굴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용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진정한 기도는 조급함이 아니라 인내를 낳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황을 들었지만, 무작정 왕에게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페르시아 궁정에서 왕 앞에 슬픈 얼굴을 보이는 것은 큰 불경이었습니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3절에서 느헤미야는 "내가 심히 두려워하여"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자, 왕이 먼저 느헤미야의 얼굴을 알아차렸습니다. 사람이 만든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여신 문이었습니다. 왕은 느헤미야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느헤미야는 즉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그 짧은 순간에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유다 땅으로 보내달라고, 성을 건축하게 해 달라고 정중하지만 구체적으로 부탁합니다. 그리고 8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하나님의 선한 손이 그와 함께 했기에 그는 왕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에 가게 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그는 즉시 일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10절에 보시면 반대자들을 주목합니다. 그리고 3일을 기다리며 밤에 비밀리에 시찰합니다. 이 모든 준비를 끝낸 느헤미야는 백성들 앞에 섭니다. 17절 다시 읽겠습니다.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그는 먼저, 그들이 당한 곤경을 보았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다는 문제를 숨지기 않고 정직하게 직면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자는 비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마음을 얻었지만, 19-20절에 보면 심각한 반대에 직면합니다. 반대자들은 비웃으며 ‘심리적’으로 공격하고 정치적으로 왕을 배반하냐며 모함을 합니다. 그러나, 이에 맞서 느헤미야는 명확하고 담대하게 선업합니다. 20절 읽겠습니다. “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반대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결코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구를 바라보느냐입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이나 도비야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여러분 중에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느헤미야처럼 4개월을 기다려 보십시오. 하나님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혹시 큰 비전을 받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이 계십니까? 느헤미야처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십시오. 기도와 계획은 대립하지 않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비웃음과 반대를 받고 있습니까? 느헤미야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우리 모두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때가 되면 담대히 일어나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신실한 주의 백성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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