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8일
- ncyeollin

- 10월 7일
- 3분 분량
[대하20:20-37]
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26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31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32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33 산당만은 철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마음을 정하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34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36 두 왕이 서로 연합하고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더니
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대하21: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사밧 왕은 모압과 암몬, 마온 자손들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해올 때 큰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군사적 전략보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20절에서 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이 말은 전쟁의 승패가 군사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 달려 있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이끌어 찬양대를 세우고, 그들이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찬송할 때 하나님께서 적군들을 혼란에 빠뜨리셔서 서로 공격하게 하셨습니다(22절).
전쟁이 끝났을 때 유다 백성들은 싸우지 않고도 승리의 전리품을 얻게 되었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처럼 싸우게 하셨다”(29절)는 고백이 모든 나라에 퍼졌습니다.그러나 이후 여호사밧이 다시 악한 자 아하시야와 동맹하여 배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은 그 일을 막으셨습니다(37절). 이는 믿음으로 승리했을지라도, 불순종은 결국 무너짐으로 이어진다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찬양 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역사하신 다는 것입니다. 22절에 보시면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 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래와 찬양하는 순간 모든 것이 멈춘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그 시간에 나가서 차라리 일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 힘으로 하려 모든 일에 앞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62편에서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볼 때 그의 구원이 하나님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너무 일에 집착하여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그 순간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음을 믿고 의지하는 참 신앙인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