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 ncyeollin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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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일
[대하14:1-15]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우리는 본문에서 아사 왕의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4장 2-4절을 보면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여러분, 오늘 본문에 보면, 그의 앞에서 나라가 평안함을 누렸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열왕기서에 보면 아사는 41년간 북 이스라엘과 긴장 속에서 전쟁을 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전쟁속에서 평안함도 누렸다는 것입니다.
전쟁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에서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데, 14장 11절입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3장에 보면 아비야 왕이 전쟁에서 승리할 때도 주를 의지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는데, 역시 아사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평안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입니다. 선물은 받아 누리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아비야 왕도 그렇고 아사 왕도 전쟁중에도 평안할 수 있었던 단 한가지 방법은 하나님 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의지하는 것을 먼저 내려 놔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자신의 생각, 자신의 신념을 의지합니다. 의지하는 것 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의지하는 것에 갇혀서 스스로 감옥안에 살아가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해서 끝까지 평안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 험한 산을 등산하다가 미끄러져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떨어지면서 본능적으로 손을 허위적거리다가 바위틈에 자라는 나뭇가지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위를 쳐다보니 까마득한 정상에 구름만 감돌고 있었고, 밑을 내려다보니 험한 바위 골짜기였습니다. 그는 위를 쳐다보면서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도와주세요. 위에 아무도 없어요?” 한참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더니 구름 사이로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두려워 말라.” “누구십니까? 빨리 도와주세요.” 이때 구름 사이로 다시 음성이 들려옵니다. “나는 네가 믿는 하나님이다. 너는 나를 믿고 잡고 있는 나뭇가지를 놓아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러나 그는 그 말에 결코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설령 하나님의 음성이라도 이 순간만은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한 그는 위를 향해서 다시 소리지릅니다. 그 위에 다른 분은 없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 주고 싶어도 우리가 의지하는 것을 내려 놓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참된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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