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일독성경말씀
삼상 30-31장
매일성경묵상
레위기 14장 1-20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10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12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오늘 본문은 나병에서 나음 입은 자들이 다시 진영에 들어 오기 위해 해야 하는 절차를 말씀하십니다. 먼저, 제사장에 의해 진영 밖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어서 의식을 합니다. 이 의식에는 비둘기 두 마리와 백향목 조각과 홍색실과 우슬초가 필요합니다.(눅 5: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부정을 입은 나병 환자는 스스로 진 안에 들어와서 회중과 교제를 할 수 없습니다. 그가 확실히 병에서 나았다는 증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그의 병을 자세히 살피고 그가 부정에서 나음을 입었다는 예식을 행한 후에 진 안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부정을 입은 자는 진 밖으로 쫓아내야 하고 다시 부정으로부터 회복된 자는 예식을 통해서 진안으로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확실한 부정으로부터의 회복은 제사장의 선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부정에서 회복되었다고 했지만, 자신의 장막에 바로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장막 밖에서 칠일을 머물러 노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칠일째 제사장과 같이 위임식의 예식처럼 흐르는 물에서 자신의 몸을 닦고 몸의 모든 털을 밀고 옷은 양잿물로 빨아야 합니다. 자신의 몸에 어떤 흔적도 없음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팔일 째에 거룩을 그르친 것에 대한 속건 제물과 자신의 과오를 위해 속죄 제물과 죄와 회복을 위한 번제를 준비하고 소제물을 준비하여 제사장에게 가서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장은 특별히 제사장의 위임식과 같이 피를 가지고 회복된 자의 오른쪽 귀부리와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피와 기름을 뿌립니다. 이것을 통해서 환자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옳은 행동과 옳은 길을 갈 것을 다짐하고 성령으로 살 것을 맹세합니다. 회복이란 주의 말씀으로 깨닫고 그릇된 길에서 돌이킴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성결은 회개와 부정으로부터의 청산에서 시작된다. 회복과 성결은 잘못된 삶의 회개와 청산의 몸부림에서 시작됩니다. 부정의 제거가 없으면 참된 거룩은 임하지 않습니다. 나병 환자의 회복 의식은 복잡합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과정을 거룩으로의 회복이 그만큼 중요하고, 확실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거룩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거룩해 졌습니다. 복잡한 절차는 없습니다. 그러나, 절차가 간소화 되었다고 해서 거룩의 의미가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거룩한 삶의 의무는 갖습니다. 더욱 정결하고 깨끗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