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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일독성경말씀
예레미야 애가 1-5장
매일성경묵상
갈라디아서 2장 1-10절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할례파 유대인들은 사도바울을 공격하고 교회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통을 보호하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유대인들은 역사상 어떤 민족보다 도덕 의식이 투철했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 망한 이유, 헬라에 지배를 받는 이유도 율법적으로 잘못된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는 자각이 있었기 때문에 철저한 율법주의자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율법과 할례는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만난 후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 출신의 디도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않았습니다. 디도는 하나님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셨다는 복음을 들었고,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은혜로 구원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백성됨을 교회적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 바울은 디도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사도들 앞에서 디도의 모습을 직접 보여 준 것입니다. 그 결과 6절에 보면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그의 가르침에 아무것도 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파하는 복음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인식하고 인정했던 것입니다. 나아가 그들은 바울이 자신들과 동등한 사도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7절에 보면 바울이 무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9절에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같은 야고보, 게바 (베드로), 요한과 친교의 악수를 함으로 바울이 이방인에게 자유롭게 달려가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1974년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는 메릴랜드주의 켄싱턴(Kensington)에 자신들의 장막을 완성시켰습니다. 버지니아에 살 때 이곳을 지난 적이 있는데, 하늘에서 비쳐지는 불빛에 잠겨 있는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이건물은 멀리서 봐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그곳을 지나갑니다.
아마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건물이 장엄한 기독교 건물로 비춰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멋진 건축물에 십자가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기독교와 몰몬교의 차이를 알게 됩니다. 그 차이는 작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건물에 십자가가 없는 것처럼 그들의 믿음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차지하는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몰몬교도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예수님만이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임을 믿지 않으며 ,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과 반대 되는 것들을 믿습니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인간이 신적 존재가 된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성경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주신 최종적이고 권위 있는 계시임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경이 오류가 없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자적인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가르칩니다. 몰몬교 교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에게 가정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히는 것은 남자들이라고 합니다. 사내 아이들은 열두 살이 되면 아론의 제사장직 반열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차례대로 집사, 교사 그리고 제사장의 직함을 얻습니다. 그리고 멜기세덱 제사장이 되면 다시 단계적으로 장로, 대제사장, 족장, 칠십인 그리고 사도의 직함을 얻습니다. 이런 직함은 남자들과, 아마 그의 가족들에게도 내세에서 더 높은 지위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이는 곧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영원한 형벌을 받는 일이 없이 오직 영광된 신분에만 이르게 된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이 예수님 복음 ‘이상의 것' 을 통해 얻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복음 이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것을 강요합니다.
바울 시대의 유대주의자들도 그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러나 여기 당신이 믿을 만한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들은 복음에 더하여 모세의 율법을 전파했습니다. 오늘날 은혜의 복음을 모방한 이들은 복음에 ‘더하여’ 자신들이 믿고 있는 성경 이외의 믿음과 종교적인 기구, 자신들의 규칙과 규율 그리고 특별한 계시를 전파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8절에서 은혜의 복음을 넘 어서는 그런 거짓 가르침에 대응하여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 뿐입니다. 이 사실 흔들리지 말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