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일독성경
요한계시록 4-5장
일년일독성경말씀
골 1:24-2:5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오늘은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열린교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바울은 예수님을 전하며 당하는 괴로움도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ㄴㅏㄴ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육체에 채운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죽도록 당하신 그 고난도 감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사형을 당했습니다.
왜 바울은 죽음까지 불사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할까요?
바울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7절 하반부에 그가 간직한 비밀에 대해서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영원히 사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이 생의 삶을 다 살면 끝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 하실 때 영원히 천국에 살 것인지, 지옥으로 갈 것인지 심판을 받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 거할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이 비밀을 혼자만 알 수 없었습니다. 이 비밀은 믿기만 하면 소유할 수 있는 비밀이기 때문에 죽는 날 까지 한명이라도 더 이 비밀을 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2장 3절에 바울은 이렇게 그 비밀을 말합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이 당시 거짓 교사들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참된 비밀을 알고 있다고 교인들에게 접근하여 꼬드겼습니다. 참 신인과 동시에 참 인간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이 흔들렸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바울은 직접 가서 그들을 가르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편지로 그들을 교육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찾지 마십시오. 예수를 만나면 우리는 그 보화를 얻게 됩니다. 그것이 영생을 얻는 비밀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참 신이십니다.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여러분은 그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송명희 시인이 지은 “예수 그 이름”이라는 시를 다시 읽어봅니다.
여러분도 이 시를 읽고 찬양 들으시며 비밀 되시는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성탄절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그 사랑을 말할 수 없어서
그 풍부함 표현 못해서
비밀이 되었네 그이름
비밀이 되었네
사람들 그 이름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렸지만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
아름다운 보석
내게 있는 귀한 비밀이라
내 마음에 숨겨진 기쁨
예수 오 그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의 비밀을
그 이름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