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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7일



[스6:1-12]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 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9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가 성전 건축의 합법성에 대해 다리오 왕에게 보고하자, 왕은 조서를 내려 문서 창고에서 관련 기록을 찾도록 명령했습니다. 마침내 메대 지방 악메다 궁성에 있는 두루마리에서 고레스 왕 원년(첫 해)에 내린 성전 건축에 대한 조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조서에는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되, 높이와 너비를 60규빗으로 하고, 경비는 왕실에서 내며, 이전에 느부갓네살이 탈취했던 성전의 금은 그릇들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한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이 고레스의 칙령을 근거로 총독 닷드내와 다른 관리들에게 유다 사람들의 성전 공사를 방해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의 명령은 단순히 방해하지 말라는 명령을 넘어 8절에 보시면 국고에서 경비를 지원하라고 명령하고, 9절에는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라고 명령합니다. 또한 11절에는 방해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는 경고까지 들어 있는 명령입니다. 성전 재건을 막으려던 대적들이 이제는 재정을 지원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dms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음모조차도 우리를 세우는 발판으로 사용하십니다. 이제 다리오 왕은 10-12절에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늘의 하나님을 위하여 제사를 드리며 왕과 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방 왕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하늘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께 드리는 제사를 국가 차원에서 후원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너무 오래되어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습니까? 에스라 시대 백성들도 70년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당신의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을 대적하고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러분의 돕는 자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을 통해 더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에스라 6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이루시며, 불가능한 방법으로라도 당신의 뜻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그 일을 반드시 완성하실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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