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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2025년 10월 9일 


[대하21:2-20]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

9 여호람이 지휘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지휘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1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하였으므로

12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13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음행하게 하기를 아합의 집이 음행하듯 하며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시리라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17 그들이 올라와서 유다를 침략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막내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8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19 여러 날 후 이 년 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말미암아 빠져나오매 그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그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본문의 말씀에 등장하는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나,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이스라엘 왕 아합의 길을 따랐습니다. 그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모든 형제들을 죽이고 유다의 지도자들을 제거했습니다. 잔인한 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그에게 심판의 경고를 전하셨습니다.

“네가 네 형제들을 죽이고 여호와의 백성을 범죄하게 하였으니, 네 자손과 재산과 아내에게 큰 재앙이 임할 것이다.”

결국 블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쳐들어와 그의 가족과 재산을 빼앗고, 그는 심한 창병(내장병)에 걸려 고통 속에 죽게 됩니다. 그는 백성에게 애도받지 못한 왕, “아무도 그를 아까워하지 않은 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여호람에 관한 기록을 읽으며 하나님 중심에서 벗어난 삶의 결과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깊은 묵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유다의 왕으로 세움을 받았지만,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형제를 죽이고, 세속적 연합 (아합 가문)으로 왕권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선택들은 결국 가문과 나라 모두를 무너뜨리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 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여호람에게 엘리야를 통해 편지로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단순한 심판의 예고가 아니라 회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은 그 말씀에 대해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무시 한 것이죠. 그러나 그의 인생은 어떻게 마무리 되었습니까? 본문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고, 열왕의 묘실에도 그를 두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허무한 세상을 쫓다 살아간 사람의 덧 없는 인생의 말로를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있는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성경을 통해서 끝임없이 경고하심에도 무시하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요? 그렇다면 우리도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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