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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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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슥14:1-11]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전해주신 후반부 메시지의 핵심과 같은 것으로, 종말에 닥칠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그 날에’라는 표현이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그 날에 있을 세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날에 있을 첫 번째 사건은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약탈한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당시 사람들에게 이 말씀은 과거 바벨론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를 연상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12장의 말씀과 모순되는 것 같습니다. 12장에서는 예루살렘이 취하게 하는 잔이 되고, 무거운 돌이 되고, 화로와 횃불이 되게 할 것이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신약의 교회시대에 적그리스도의 세력으로부터 교회가 핍박을 받는 것과 관련된 예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후반부에 있는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에 강조점이 있습니다. 그 핍박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남은 백성은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날에 일어날 하나님의 구원의 활동이 3-5절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바로 앞에 있는 산이 감람산입니다. 하나님이 이 감람산에 서시게 되면 감람산이 동서로 반이 갈라진다는 것입니다.과거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홍해가 갈라져서 피할 길이 생겼던 것처럼 마지막 때의 교회에 대한 환란과 핍박중에 피할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 피할 길이 아셀까지 이른다고 했는데, 아셀은 지명이 아니라 갈릴리 지중해 연안의 땅을 분배받았던 이스라엘 12지파중 한 지파의 이름입니다. 아셀은 기쁨, 고요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피할 길이 열려 주와 함께 하는 기쁨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날에 있게 될 두 번째 사건은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생수가 솟아납니다. 생수는 축복의 상징입니다. 생수가 흐르면 죽었던 바다도, 죽었던 땅도 살아납니다. 그리고 종말에 이 생수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요한복음 7:37-38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 명절이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은 출애굽한 백성들을 죽음의 땅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초막절에 광야에서 죽어갈 때 반석에서 물이 나와서 마시고 살았던 것을 기념해서 물을 쏟아붓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믿으면 죽음에서 살리는 그 생수의 강을 맛보게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 날에 있게 될 세 번째 일을 9-11절에 기록했습니다. 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그 날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홀로 참 신으로 인정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천하의 왕이 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0절입니다.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된다는 것은 평지가 된다는 말입니다. 여러 문들과 망대와 포도주 짜는 곳이 나오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의 동서남북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예루살렘만 높이 들려지고 주변은 평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예루살렘에 이런 지리적 대격변이 일어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사야 2:2의 말씀의 성취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고 모여들 것이라” 예루살렘만 높아진다는 것은 세상의 학문, 철학, 종교, 권력은 다 낮아지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높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뚝 솟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에게는 뭐가 없다고 했습니까? 11절입니다.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다시는 저주가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저주가 없습니다. 죄의 저주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미 끊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확신하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대하며 승리하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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