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
- ncyeollin

- 11월 16일
- 3분 분량
2025년 11월 17일
[학1:1-15]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학개서를 함께 묵상합니다. 학개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나의 절기” 또는 “축제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는 절기에 태어났거나, 하나님의 절기와 관련된 사명을 가졌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기원전 약 520년경에 활동했습니다. 1차로 바벨론 포로들이 귀환한 후 약 16-18년이 지난 시점으로 예루살렘 성전은 공사가 중단되었을 때 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은 성전 재건이 중단되자 각자의 삶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이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여기서 판벽한 집은 단순히 벽을 세워 비바람을 막는 기본적인 집이 아니라 나무 판재로 벽과 천장을 아름답게 장식한 고급스러운 집을 의미합니다. 당시 일반 서민은 흙벽이나 돌로만 지은 단순한 집에 살았고, 고급 주택은 귀한 나무로 내부를 장식한 집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집을 꾸미고, 자신의 일을 하고, 자신의 안락함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일에는 ‘아직 때가 아니다,’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펴 보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많이 심어도 수확이 적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으며, 일한 삯이 구멍 뚫린 전대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어떤 일을 해도 만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9절에 그 이유에 대해서 “내 집은 황폐하였거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서 밀어낸 삶은 결코 만족을 주지 못하고, 우리가 아무리 많이 가져도,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하나님 없이는 공허함만 남는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다행히 오늘 본문은 희망으로 끝이 납니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심령을 감동시키심으로 그들이 일어나 여호와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여러분, 본문을 묵상하시며 내 삶의 우선 순위는 무엇인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안락함, 우리의 성공, 우리의 계획을 먼저 구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학개 시대의 백성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일을 먼저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