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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ncyeollin

2024년 6월 11일

최종 수정일: 6월 13일




2024년 6월 11일


[행19:8-20]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성령 충만한 삶을 유지하는 연료가 필요합니다. 성령충만한 삶은 일회성 느낌이 아닙니다. 성령충만했었던 경험이 신앙생활을 이어주지 못합니다. 성령 충만한 것은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 없이 자가 발전 할 수 있는 연료를 공급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이 필요할 때 마다 안수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스스로 성령 하나님을 만나고, 스스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을 통해서 그렇습니다. 그 성경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매일 같이 날마다 두란노 서원을 빌려 강론합니다. 그것도 2년 동안 그는 제자들을 훈련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2년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하나님 나라를 강론하면서 바울이 교인들에게 원했던 것은 근본적인 삶의 변화입니다. 그들이 가져야 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살수 있도록 세뇌 시키는 작업을 한 것입니다.


1904년 영국의 웨일즈지역이 변화되는 부흥운동이 있었습니다. 그 주역은 이반 로버츠입니다. 이번 로버츠는 탄진으로 머리카락이 뒤범벅이고 손톱 사이에는 새까만 때가 낀 웨일즈 출신의 한 젊은 광부였습니다. 그는 웅변가의 어떤 기술도 없었고, 박학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책은 성경이었으며, 그의 마음은 하나님과 그의 거룩한 말씀에 대한 정열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이반 로버츠는 복음 선포하기를 동경해 왔으며, 그는 자신을 변화시키시고 사용하여 주시기를 하늘 아버지께 날마다 부르짖었습니다. 1904년 어느날 로버츠가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웨일즈에 부흥을 보내실 것이며, 10만명의 불신자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올 것을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그런 후 성령님은 로버츠에게 앞으로 올 부흥은 프레리 초원에 불이 번지는 것처럼 영국에 퍼진 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에 퍼져갈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비전에 불타서, 로버츠는 설교할 기회를 찾았지만,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목사에게 설교를 시켜 달라고 간청했으나, 처음에는 당황한 목사가 이처럼 너무 열광적인 탄광 노동자에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더 간청한 후에, 목사는 마지못해 허락하였습니다. "좋아, 이반, 다음 주 수요일 저녁예배에서 설교를 할 수 있네, 만일 누군가가 남아서 듣는다면 말이야."라고 말했습니다. 17명이 의아해하며 뒤에 남았습니다. 젊은 전도자는 담대하게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는 4가지에 대해 담대히 증거했습니다. 

1) 당신은 생각나는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해야만 한다. 2) 당신은 생활 속에서 좋지 않은 습관은 모두 제거해야만 한다. 3)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즉각 순종해야 한다. 4) 당신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대중에게 나아가야만 한다. 

비록 로버츠의 설교는 미숙했지만, 목사와 17명의 교인들은 마음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밤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젊은 설교자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으며, 부흥의 불길은 순식간에 다른 교회에 퍼져갔습니다. 그후 30일 안에, 3만7천명이 강단 앞에 나와서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안에, 10만명이 웨일즈 전역에서 울면서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모여들었고 결국 로버츠의 비전은 성취되었습니다. 

남자들의 ‘기도 부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고에 의하면, 그들의 기도는 뜨거웠고 정열적이었다고 한다. 어떤 마을에서는 ‘침대에서 나오자(Get-out-of-the-bed)’라는 기도 부대가 자랑스럽게 생겼습니다. 이들은 밤 늦게까지 - 때로는 밤새 철야기도로 -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다른 남자들을 침대에서 일으켜 세워서, 그들의 죄를 깨우쳐서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남자들이 변화되는 부흥은 단순히 교회에 사람들이 모이는 부흥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는 부흥이 되었습니다. 웨일즈 지방에 한때는 범죄가 완전히 없어졌다. 강간, 강도, 살인, 주거침입, 공금횡령 등이 완전히 없어져서 판사들은 재판할 사건이 없었다. 지방 영사는 긴급회의를 열어, 할 일이 없어진 경찰에 대해 논의했다.  술주정뱅이들은 반으로 줄었다. 부흥이 시작된 후 1년 간 2개의 주에서 사생아의 출생률이 44% 감소하여, 부흥운동의 영향이 너무나 컸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가는 곳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사회가 변하도록 주도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에게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미 빛과 소금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땅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이 우리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회개합시다. 순종합시다. 말씀을 붙들고 세상가운데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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