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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마가복음 13장 28-37절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깨어있으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십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잠을 자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어있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먼저는 구별된 삶을 삽니다. 구별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물고기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바닷물고기는 바다에 살지만 살아있을 때는 바닷물의 짠 기운이 물고기 안으로 침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회를 먹을 때는 간장에 찍어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죽은 물고기는 소금에 절이면 하룻 밤 사이에 모든 소금기운을 받아들여 짠 자반이 됩니다. 살아있을 때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죽은 다음에는 외부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살아갑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세상속에서 살지만 세상의 영향력이 몸으로 침투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고 죽어있다면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 세상사람들과 같은 생각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영적으로 깨어있고 살아있는 사람은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학생 때 시험 공부하는 모습을 되돌아 봤습니다. 고1때 병원에 2주정도 입원하고 나와서 시험 볼 때가 있었습니다. 몸도 정상이 아니었지만 무엇보다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은 잠을 자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 중요한 시기에도 잠이 잘 왔습니다. ^^. 그러나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 때는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문지기 비유가 나옵니다. 깨어있는 문지기는 주인이 올 것에 대해서 준비하는 문지기 입니다. 단순히 잠을 자지 않는 문지기가 아니라 언제 주인이 올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냥 의무감에 잠을 자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고된 일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대하며 준비한다고 하면 주인이 언제 오는 것이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기대감으로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 기대감으로 준비하고 계신가요? 깨어있음으로 구별된 삶을 사시나요?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잠시 생각하시면서 영적으로 깨어있는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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