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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마가복음 4장 1-12절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오늘 본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렸습니다. 뿌린 씨는 때로는 길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에, 가시밭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좋은 밭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완전히 노출 된 것입니다.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새가 와서 바로 그 씨앗을 주어 먹습니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뿌리를 내립니다. 그러나 돌로 인하여 뿌리가 깊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찾아오면 “비가 많이 온다거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바로 말라 버리는 것이 돌밭에 뿌려진 씨앗입니다. 또 가시밭에 떨어진 씨앗은 적당히 뿌리도 내립니다. 뿌리만 내린다고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을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성장을 방해하는 외부적인 가시 같은 요인들이 있어서 결실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좋은 밭에 떨어진 씨앗은 결국 결실을 하게 되는데 씨앗 하나로 삼십배, 혹은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여기서 씨앗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목회를 하다 보면 오늘 본문의 말씀이 대해서 경이로울 정도로 정확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받는데 어떤 분들은 전혀 씨알도 안먹히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주일에 은혜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지만 바로 고갈 되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근본적인 고민 다시 시작하고.. 어떤 분은 몇 년동안 열심히 봉사하고 하고.. 열심히 기쁨으로 교회 나오다가 어느 순간 시험에 빠져 순식간에 교회를 등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신앙 생활 시작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서 살려고 합니다. 이웃을 사랑합니다. 용서합니다. 찬양하는 모습…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은 몇 년 동안 믿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씨앗이 열매가 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밭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밭을 만들 수 있을까요?

첫째는 밭을 뒤집어야 합니다. 농촌에서 모내기 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땅을 한번 뒤집습니다. 아무리 좋은 땅도 뒤집지 않고 가만히 두면 그 땅이 바로 길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 땅이 바로 가시 밭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 밭이 좋은 밭이 되거나 혹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도 뒤집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뒤집을 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성령 충만입니다. 굳어있던 생각을 뒤집고, 딱딱해 지는 마음을 뒤집어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두번째 좋은 밭이 되기 위해서는 부지런 해야 합니다. 밭은 조금만 신경 안쓰면 황폐해 집니다. 농부들은 매일같이 잡초 뽑고 달팽이, 애벌레 같은 것도 잡아 줘야 합니다. 여러분 마음만 뒤집어 놓으면 잡풀이 더 많아 집니다. 부지런히 마음을 가꾸셔야 합니다. 좋은 책을 보셔야 합니다. 나쁜 환경은 없애 야 합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너무도 많은 드라마 영화… 세상적인 것을 주입을 하면 성경 살아남지 못합니다. 어떤 분이 그래요.. 목사님… 일주일에 드라마 세개 보는 게 많은 가요? 글세요.. 그렇게 많은 것같지는 안은데요? 알고 봤더니.. 월화드리마, 수목드라마, 주말드라마… 매일….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좋은 밭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 귀가 있습니다. 들을 수 있는 귀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귀로 듣지 못합니다. 듣는 것도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Hearing의 방법이 있고, Listening의 방법이 있습니다. Hearing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듣는 것입니다. Listening은 의미를 생각하면서 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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