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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신명기 7장 12 - 26절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받을 축복에 대해서 먼저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축복의 요소는 하나님이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그들에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고,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번성하고 그들에게 주시리라 하신 모든 것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받을 축복은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듣고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말하는데, 무엇보다도 모든 민족을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라 합니다. 그들이 가나안 민족을 진멸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가나안 땅에 만연 되어 있는 그들의 신을 섬기지 않기 위함이라고 강조합니다. 어제 말씀 나누었듯이 가나안 종교는 자극적입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것을 통해서 신과 교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란한 행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광야에서 40년간 하나님만 섬기던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제사를 경험한다면 분명히 이방신을 섬기려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렇게 될 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모세는 이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제 모세는 앞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는데,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첫째로, 그동안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19절에 모세는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판을 기억”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은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여 숨어있는 자들도 멸하신다고 말씀하시고, 들짐승이 번성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할까 조금씩 쫓아내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정복 전쟁을 하루 아침에 완성하지 않았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우리는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라면 하루 아침에 가나안 땅에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이 그 땅을 힘 들이지 않고 차지할 수 있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도 있지만, 하나님이 수년간 전쟁을 하게 하신 이유는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들짐승들로 인하여 그들이 고통 받을 까봐 조심씩 쫓아내신다고 하십니다. 결국 그 땅에 있는 모든 왕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실 것이고,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릴 수 있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선포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섬세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며 아무런 대책 없이 전쟁하라 하신 것이 아니라, 왕벌을 보내시고, 그들이 정착하는데 문제 없도록, 조금씩 그들을 쫓아내시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같은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경험하고 있습니까? 우리 마음은 급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이뤄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보다 앞선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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