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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2일




신명기 5장 11 - 21절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 말지니라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어제 묵상한 십계명의 나머지 부분으로 3-10계명을 말씀하십니다. 8가지 계명 중에서 저는 안식일에 관한 부분을 묵상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안식을 잘 지키십니까? 안식을 잘하기 위해서는 안식일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합니다.

첫째, “안식일”의 구약 히브리어는 “욤 솨바뜨”라고 쓰여있습니다. 욤은 날을 의미하고, 솨바뜨는 멈추다, 쉬다, 그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여섯째날이 끝나는 금요일 해질 때 곧 오후 5시경부터 그 다음날 토요일 해질때 까지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때, 그들이 한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는 일을 멈추고, 쉼을, 완전한 휴식을 취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16장 29 절에 보면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제 칠일 (안식일)에는 아무도 그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샤바트는 단순히 하던 일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일을 그만두고 생각은 일에 가있다면 진정한 멈춤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 마음속에 있는 근심, 걱정, 긴장 조차도 안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멈추기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멈춤과 동시에 쉼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지치고 힘든 우리가 진정한 하루의 쉼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두 번째 안식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안식일이 언제부터 왜? 유래 되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안식이라는 단어가 처음 성경에 쓰인 것은 창세기 2장 2절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은 천지창조의 모든 일을 끝내시고 안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안식일”이라는 단어는 출애굽기 16장 23절에 처음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육일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 칠일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칠 일은 안식일인즉..”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안식을 취하신 것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 바로 일어난 일이지만 사람들이 안식일을 구별하여 지킨 것은 출애굽의 사건이 일어난 이후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갑자기 시내산 밑에 와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는 내가 안식한 것처럼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 백성으로써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공동체로 세워 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땅으로부터 이끄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출애굽의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예에서 해방된 그들은 일주일의 하루는 하나님께 온전히 그 시간을 드릴 수 있는 자유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제 6일 동안은 자신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하나님을 위하여 거룩하게 그것을 구별할 자유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안식은 적극적으로 기억하고 거룩하게 구별 해야 하는 날입니다. 15절에 보시면 “너는 기억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기억은 자칼이라는 히브리어로 쓰이는데, 이는 항상 생각하다, 묵상하다, 주의를 기울이다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기억하는데, 어쩌다가 기억해 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항상 안식일을 생각하라고 명령합니다. 안식일에 대하여 우리는 묵상해야 합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잊어 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왜 기억하고 묵상해야 합니까? 그날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지키다’라는 동사는 없습니다. 목적을 나타내는 부정사로써 거룩하게 하다라고 쓰여졌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안식일을 기억함으로 그것이 거룩하게 지켜질 것이라는 선언문의 성격이 있습니다. 거룩이라는 단어의 원뜻은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일에 거룩한 행위를 하거나 거룩한 말을 함으로써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동안 안식일을 생각하고 안식일에 대해 묵상하고 안식일을 기다림으로써 안식일 하루를 거룩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안식일을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일주일에 하루 그냥 쉬는 날이 아니라, 그날을 기다리며 세상적인 것을 끊고, 하나님만 생각하며 참된 예배드리는 안식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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