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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일




로마서 3장 21-31절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어제 묵상했던 19 절에 보면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바울시대에는 재판중에 변호할 말이 없으면 그 표시로 손을 입에 갖다 대는 표현을 했는데, 사도 바울은 우리 스스로 죄인임을 명백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율법을 아무리 잘 지켜도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죄 있다고 판단만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을 시작하며 "이제는" 이라는 말로 그의 논점을 바꿉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 말을 했지만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율법은 가면 갈수록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만 입증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나타내신 이 방법이 있는데, 이제는 율법의 의가 아니라, 십자가에 나타나고 실현된 하나님의 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은 (칭의) 두가지 중요한 사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칭의는 철저하게 공짜로 얻는 것입니다. 24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왜 값없이 칭의를 받을 수 있게 하셨을까? 첫째 논리적으로는 예수님이 값을 치루셨기 때문에 두번 지불 하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값을 치르셨는데 또 누군가가 그 값을 지불하려 한다면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에 먹칠을 하는 것이죠. 어떤 분은 내가 빚지고는 못산다 하시면서 어떻게 해서든 갚을 지불하려 합니다. 물론 순수한 마음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얼마큼 해야 그 사랑에 값을 지불할 수 있을까요? 값을 지불하려고 하는 그 자체가 그 사랑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그 사랑을 깨달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철저하게 겸손해지고, 자기를 돌아보고, 남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누구도 이 은혜 받는 일에 제외 되서는 안되기 때문에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는 공짜 이지만 무조건 공짜는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아.. 머야.. 그거봐.. 실컷 공짜라고 해놓고.. 계약 조건을 다는 듯한 느낌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짜가 아닌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싸구려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은혜는 이렇게 싸구려 취급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조건을 주셨습니다. 어떤 조건이냐 믿음이라는 조건입니다.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 때문에, 그분이 내 죄 값을 치렀기 때문에 이제는 그분이 나의 주인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느냐, 있으면 나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믿음이 있으세요?

믿음은 우리 눈으로 판단 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정말로 믿음이 없는 것 같은 분인데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믿음은 있는데 행동하지 않는 분들에게 부탁합니다. 제발 믿는 만큼 행동하세요.. 그 은혜를 표현하세요. 반대로 정말로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알고보니..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의 행위를 믿는 것입니다. 내가 정직하니까, 내가 착하니까.. 내가 교회 나오니까..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착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우리의 죄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칭의 받을 수 업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자신을 믿지 마세요.

율법과 행위로 내 자신은 의로워 질 수 업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의지할 때 하나님이 나를 의롭게 여기실 때 우리는 의로워 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믿음이 생기는 것도 많은 분들이 기도 열심히 해서, 내가 마음을 열어서, 내가 믿어 주려 했기에 믿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죄송한데, 그 과정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알고 보니.. 성령이 나를 인도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자들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경륜, 은혜, 예비하심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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