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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




마태복음 1장 1-17절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오늘부터 4월 9일 부활주일까지 우리는 마태복음을 묵상합니다.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탄생, 사역,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까지 하루하루 묵상할 것입니다. 거의 3달간 묵상하는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간구합니다.

먼저 마태복음을 묵상하기 전에 마태복음의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세리였던 예수님의 12제자중의 하나 마태가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마가복음에서는 그를 레위라고도 불렀습니다.

마태복음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한 복음서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마태는 예수님이 어떻게 메시야 되시는가?를 구약 말씀을 약 130회 정도 인용하며 “말씀이 이뤄졌다"는 표현으로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필역합니다.

유대인을 향한 복음이라는 것이 오늘 우리가 읽은 예수님의 족보에서도 나타는데, 마태는 누가와 달리 예수님의 족보의 시작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기에 예수님이 예언의 성취라는 것을 알려 주며 마태복음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두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받은 “왕"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부터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소개합니다. 하나님 나라 개념을 중심으로 마태복음을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나라의 시민으로서의 삶은 어떤 것인가(1:1-7:29).

● 하나님나라의 사역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8:1-11:1).

● 하나님나라는 어떤 나라인가(11:2-13:53).

● 하나님나라에서의 관계와 제자도란 어떤 것인가(13:54-19:1상).

● 하나님나라는 어떻게 완성되는가(19:1하-28:20) 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특징이 있지만, 말씀을 묵상하면서 조금씩 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서 여러분은 이 족보를 읽으며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는지요? 왜 여기에 4명의 여인들의 이름이 나올까요? 4명의 여인은 각각 다말, 라합, 룻 그리고 솔로몬의 어머니이며 우리야의 아내로 기록된 밧세바입니다.

성서학자들은 왜 마태가 사라, 라헬, 레아와 같은 이스라엘의 족장들의 아내로서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는 선조를 집어넣지 않으면서, 굳이 다말, 라합, 룻 그리고 밧세바와 같은 이방 여인들을 족보에 그 남편들과 함께 기록하였는지 대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다시 말해 왜 마태가 4명의 이방여인들을 예수님의 족보에 올려놓고 독자들이 이들에 대해 주목하게 했는지에 대해서 논쟁을 한 것이죠. 먼저 이들이 모두 이방여인이라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습니다. 즉 다말은 그 조상이 분명하지 않았고, 라합은 가나안 여인이고, 룻은 모압 여인이며, 밧세바는 히타이트 사람이었던 우리야의 아내였다는 것입니다. 마태는 예수님 족보에 이 같은 이방의 여인들을 의도적으로 집어넣고 부각시킴으로서 유대인들의 불신앙과 이방인들의 믿음을 대조시키면서 유대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들이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에 대해 준비시켰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명은 이 4명의 여인들이 죄 많은 여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다말과 라합은 창녀였고, 룻은 보아스를 유혹한 여인이었으며, 밧세바는 다윗 왕과 간음한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죄와 대조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 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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