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일독성경말씀
예레미야 16-17장
매일성경묵상
레위기 27장 16-34절
16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17 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 대로 할 것이요
18 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19 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20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21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22 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23 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24 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25 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26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27 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28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29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31 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조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33 그 우열을 가리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무르지 못하리라
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서원에 관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밭의 서원이나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의 서원, 그리고 십일조에 관한 하나님의 규정들을 통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본문은 서원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비용이 커도 신실하게 서원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밭을 서원하여 드리는 경우에는, 밭에 뿌려지는 씨앗의 양에 따라 밭의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 된 밭 얼마를 성별 하여 여호와께 드리려 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밭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생계가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밭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큰 믿음이 필요한 일입니다. 비록 생계에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하더라도, 서원을 하였다면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은 50세겔은 앞서서 20세에서 60세까지의 남성이 자신을 드리기로 서원했을 때 드리는 값입니다. 즉 4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 큰 비용이 드는 서원이라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였다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부담되더라도 서원은 반드시 갚으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비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약속한 사람의 믿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서원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인 뜻을 이루기 위해,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서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원은 내 것을 하나님을 드릴 때 하나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버리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서원을 지키라 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밭의 서원에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처음 난 가축이나 곡식과 하나님께 온전히 바친 사람, 십일조 등에 대해서도 서원하였다면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2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 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처음 난 것은 하나님께 의무적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유월절 밤에 애굽의 모든 첫째를 하나님께서 치실 때, 이스라엘의 첫째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첫째는 모두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첫째에 대한 값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마땅히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사실은,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의미합니다. 첫째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것을 드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아까워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드릴 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심을 기억합시다.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첫째로 태어났든 막내로 태어났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왜냐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심으로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멸망의 자녀가 아닌 구원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생명도 주님께, 내 인생도 주님께 드리는 주의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한다고 해서, 소유를 다 팔아 기도원에 들어가고 교회에서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가 감당해야 할 일들과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성실하고 정직하게 감당하라는 뜻입니다.
레위기의 말씀은, 특별한 서원과 함께 우리의 일상생활이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서원을 통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또, 매일 주어진 삶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내가 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삶 역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도록 창조되었기에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는 은혜의 포인트 였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만남이 많지? 궁금했는데
사람을 만나는 과정 속에
단지 나라는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내 안에 좋은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드네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을 통해
주님을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통해서도
주님을 볼 수 있기를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