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
일년일독성경말씀
요나 1-4장
매일성경묵상
사무엘하 8장 1-18절
1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4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다윗 왕이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9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10 도이가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찌름이라 요람이 은 그릇과 금 그릇과 놋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12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13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성을 떨치니라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
다윗은 사울왕이 죽은 뒤에 마침내 새로운 왕이 되었지만, 다시 새로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아브넬이라는 장수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새로운 왕으로 새웠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다윗을 따르던 유다지파와 이스보셋을 따르던 나머지 지파로 나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이후에도 한참을 불안한 상태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러한 상황을 견뎌내고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든 상황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주시고, 마침내 다윗을 온전한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자 가장 먼저 외딴 곳에 방치되어 있었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의 왕궁이 있던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던 언약궤를 가져온 것은 다윗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과 동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가지고 돌아올 때에 기뻐서 옷이 흘러내릴 때까지 춤을 추었다는 것은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뻐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과 축복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것이며, 다윗의 왕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다윗 역시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에 감격하여 깊은 감사를 드렸고, 자신의 왕국이 영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간구를 올려 드렸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과 하나님과의 굳건한 약속 후에 일어난 역사를 다룬 말씀이 오늘 8장 말씀입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 이스라엘은 작은 왕국에 불과했습니다. 늘 주변국에 시달렸고, 특별히 블레셋에게 계속해서 침공을 당하였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왕으로 굳게 서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주변의 모든 나라와 전쟁을 하여 승리하였습니다.
먼저는 이스라엘의 7시 방향에 있었던 블레셋과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다음은 4시 방향에 있던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다음은 12시 방향에 있는 소바왕 하다 데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러 온 11시 방향에 있는 다메섹의 아람인들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소바왕 건너편에 있었던 하맛왕은 이를 기뻐하며 다윗에게 선물을 보내주기까지 하였습니다. 끝으로 다윗은 5시 방향에 있었던 오래된 원수 에돔을 공격하여 승리하였고, 그들의 지역에 군대를 주둔하였습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 말씀하였습니다. 다윗의 승리는 명백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였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승리를 온 세상에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심으로 하나님에게 온전히 붙들린 삶이 누리게 되는 온전한 승리를 보여주셨습니다. 9. 우리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하나님이 승리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세속적인 승리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만 든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윗처럼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께 집중하고,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삶은 승리의 삶이 될 것입니다. 이 승리는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승리요,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승리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