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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장 9-22절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12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
한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은따” - 학교나 직장에서 은근히 따돌리는 것 - 라고 합니다. 은따는 대놓고 말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않지만,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아에 없는 사람 취급하여 조직의 일원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대놓고 나쁜 일을 하면 어디 고소라고 할 수 있지만, 투명인간 취급하며 “은따”를 시키면 증거도 남지 않을 뿐 아니라, 본인만 이상한 사람 취급할 까 봐 어디에 하소연도 못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은따”를 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분명히 계시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에도 불구하고 “주절거리며 속살 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지만, 없는 신 취급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고 참으시다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시며, 13절에는 그를 너희가 두려워 하며 무서워 할 자로 삼으라”고 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답답해 하시며 제발 나를 거룩한 하나님 취급 해 달라고 애원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를 가장 먼저 찾아 갑니까? 매일 누구의 말을 경청합니까? 삶을 결정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정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투명인간 취급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대로 승리하는 귀한 삶 사시길 간구합니다.
맥체인 성경 통독
사사기 4장, 사도행전 7장
예레미야 16장, 마가복음 3장
오늘의 암송 요절
고린도전서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We have not received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that we may understand what God has freely given us.